<'BOK 쇼크'에 대한 한은 국제국장의 공식 설명>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이광주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지난주 한국은행의 외환보유액 투자 다변화 보고서와 관련한 국제금융시장의 파장은 한은 보고서의 문구보다는 네 가지 다른 요인의 영향이 더 컸다고 설명했다.
28일 이광주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연합인포맥스(사장 김원호)가 주최한 동북아 금융허브를 위한 간담회에서, "지난 22일 달러-원의 17원 하락은 한은의 국회 보고자료보다는 달러-엔 환율이 급락했기 때문"이라며 "달러-엔의 급락은 북한의 6자회담 복귀설이 국제금융시장에 흘러나온 여파"라고 말했다.
이 국제국장은 "두 번째 요인은 역외 매도가 진행된 점" 이며 "나중에 월스트릿저널에서는 이것을 대만 대규모 달러 매수 주문이 취소됐기 때문으로 보도했다"고 전했다.
"그 다음 재료는 대규모 외국인 주식 자금이 이어졌고 은행의 손절물량까지 가세했다"며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이른바 BOK 쇼크가 증폭되면서 뉴욕환시와 증시의 대폭락을 초래했으나 바로 다음날 회복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월스트릿저널과 같은 외신의 경우 보면 이것이 일종의 헤프닝이었다고 말하고 있다"며 "어쨌거나 최근 달러-원 환율은 많이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원의 하락을 주도하는 원화 강세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증가, 수출 호조 등에 따른 공급우위장세와 지난해 4분기 이후 달러 보유 불안감으로 매수주체 부각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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