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채 `수수께끼' 해소돼도 달러 상승 난망>
  • 일시 : 2005-03-02 10:16:32
  • <美국채 `수수께끼' 해소돼도 달러 상승 난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미 재무부 채권 수익률 상승이 달러화 강화로 연결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월가 전문가들이 2일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2주전 기준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장기 국채 수익률이 오르지 않는 것은 수수께끼와 같은 현상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고 말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이 문제는 시장 참여자들에게도 '수수께끼 중의 수수께끼'로 통했지만 FRB 수장의 발언 이후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연 4.39%까지 상승, 시황이 상식의 기반 위에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국채 수익률 상승이 달러화 등락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될 것으로 관측된다면서 특히 '점진적 국채가 하락은 달러화에 대체로 긍정적'이라는 분석은 이미 지난 24시간 동안의 장세에 반영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또 국채 가격 하락은 미국이 경상수지 적자 충당 자금을 끌어 모으는 데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관측을 확산케 해 결국 달러화를 하락케 하는 재료로 변질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최대 채권 펀드인 핌코의 빌 그로스 펀드 매니저는 3월 월간 보고서를 통해 그린스펀 의장이 밝힌 대로 현재 미국 국채 시장 동향은 수수께끼에 가깝다면서 이제 보수 노선으로 투자 방향을 회귀할 때가 됐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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