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배당금 추정 수요에 흥분'..↓0.20원 1,005.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외국인에 지급하는 배당금 관련 추정 수요 등으로 반등했다가 고점매물에 막혀 반락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개장초 달러-엔이 전장 104.70엔대서 104.40엔대로 내린 영향으로 약세 개장했다.
하지만 1천4원부터 일부 결제수요와 역외매수 등에 배당금 추정 매수세가 가세하면서 역내 거래자들을 달러 '롱 플레이'로 돌아서게 했다.
하지만 달러-엔의 상승이 제한적인 데다 1천8원대에서는 수출업체 매물이 나와 달러화를 다시 반락하게 만들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3-1천8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배당금 추정 수요 소식으로 거래자들이 흥분한 면이 적지 않다"며 "하지만 수출업체 매도가 나온 데다 은행권들도 배당금 수요의 등장 여부를 확인하자는 심리 등으로 달러 오름세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달러-엔이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어서 달러화가 1천5원대에서 유지되고 있지만 오후에 물량부담이 가중되면 낙폭이 더 커질 위험이 있다"며 "기본적으로 공급우위 수급 상황에서 배당금 수요는 하반경직요인일 뿐이지 달러 급등을 초래할 재료는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장보다 1원 내린 1천5원에 개장한 후 1천4원까지 내렸다가 결제수요와 배당금 추정 매수세로 한때 1천10원까지 올랐다. 이후 달러화는 차익매물이 나오는 데다 달러-엔 상승이 제한돼 1천5.20원으로 하락했다가 오전 11시58분 현재 전장보다 0.20원 하락한 1천5.8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4.66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0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20%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440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94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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