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강세 지금부터는 점진적일 것'<씨티그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씨티그룹은 달러-원이 1천원선 위에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을 봤을 때 현재 레벨부터 원화 강세는 작년 4분기와 다르게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일 오석태 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는 '주간 한국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지난 28일 한국은행 국제국장이 일상적인 개입 대신에 개입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가지고 재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공격적인 달러 매도에 나서지 않고 개입 가능성을 여전히 조심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원칙적으로 원화는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며 이 같은 시각은 달러가 유로화나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일 것인 데다 경상흑자 유지와 당국의 개입 스탠스 완화 등의 요인에도 근거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동시에 원화 강세는 작년 4분기와 달리 점진적일 것이라며 이는 축적된 원화 강세 압력이 작년과 비교했을 때 약한 데다 올해들어 나타난 당국의 유연한 개입 스탠스가 사실상 달러-원의 극적인 조정 가능성을 줄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보고서는 달러-원의 12개월래 전망을 기존 950원에서 94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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