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달러-원> '공급우위 지속될지 확인해야'-농협선물
  • 일시 : 2005-03-02 14:58:47
  • <3월 달러-원> '공급우위 지속될지 확인해야'-농협선물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농협선물은 향후 서울환시의 수급이 공급우위 추세를 이어갈지 확인해야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2일 이진우 농협선물 금융공학실장은 '월간 전망' 보고서에서, 그 동안 환율을 움직여왔던 다양한 재료들의 역할이 어느 정도 다한 데다 향후 장세에 미칠 영향력도 서로 상충된다며 3월 이후의 환율은 재료(材料)보다는 시장 자체적인 수급(需給)에 따라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작년 4분기 이후 달러-원은 철저하게 수급요인에 따라 움직여왔다며 하지만 수치로 나타나는 달러 공급우위 상황을 액면 그대로 반영하기에는 작년 환율 급락장에서 수출기업들이 보여주었던 적극적인 매도헤지 행태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술적으로도 달러-원, 엔-원 모두 과매도권 상태이며 3월 중 서울 환시의 단기수급 요인으로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주식투자에서 받은 배당금의 역송금 수요가 중요하게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따라서 글로벌 달러의 추이에 따라 환율이 저점을 좀 더 낮출 가능성은 있지만 그러한 환율 하락세에 추격매도로 대응하기보다는 달러-원 및 엔-원 환율의 반등을 노린 저점매수의 타이밍과 레벨을 조율해야 할 장세라고 판단했다. 이진우 실장은 "좀 더 직관적으로 표현한다면 세 자릿수 환율대가 달러-원 시장이 궁극적으로 가야 할 곳이라 하더라도 세 자릿수 환율 안착 이전에 '1천원 붕괴'에 대한 당국과 시장참여자들의 두려움을 희석시키고 새로운 환율 여건에 적응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한편 보고서는 3월중 달러-원의 1차 및 2차 지지선은 1천원선과 990원으로, 저항선은 각각 1천20원과 1천40원으로 내다봤다. 달러-엔의 경우는 101.50-105.50엔에서 움직을 것으로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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