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롱플레이+배당금 수요..↑1.30원 1,007.30원
  • 일시 : 2005-03-02 15:50:34
  • <서환-마감> 롱플레이+배당금 수요..↑1.30원 1,007.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2일 서울환시에서 미국달러화는 외국인의 주식배당금 수요가 몰린 데다 시중은행의 롱플레이가 합세한 데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결제 수요까지 가세하며, 시장은 오랜만에 공급우위 부담에서 벗어난 모습이었다. 또 달러-엔도 시장 우려와 달리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달러-원의 상승을 도왔다. 단, 오후 들어 반등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이 일부 출회되자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대부분의 딜러들은 시장 분위기가 공급우위 부담에서 벗어난 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추격 매수에 나서기는 부담스러운 모습이지만 당분간 배당금 수요로 1천원대에서 강한 하방 경직성이 확보된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전했다. ▲3일 전망= 매매기준율은 1천6.8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달러-엔 연동성이 약화된 데다 배당금 수요 기대감에 시장은 아래보다는 중립적인 가운데 약간은 상승 분위기가 더 우세한 편이다. 따라서 달러-원 가격은 1천3원을 저점으로 1천10원대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매매심리 자체도 공급우위 보다는 경계심리, 즉 중립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남경헌 대구은행 딜러는 "일부 은행이 롱 플레이를 시도하고 있어 1천10원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이 가격대에서는 매물이 만만치 않게 쌓여 있어 1천10원 돌파후 안착은 힘겨워 보인다"고 진단했다. 남 딜러는 "1천5원 기준 위아래로 5원 갭을 유지하며, 좁은 레인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월초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배당금 수요가 몰려 있어 당분간 시장은 공급우위 부담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배당금 수요는 일시적인 것이며, 이런 재료가 소진되면 곧 시장은 하락쪽으로 빠르게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1원 내린 1천5원에 개장한 후 장중 한 때 1천10원까지 올랐다. 배당금 수요와 결제수요가 유입된 데다 시중은행의 롱플레이가 가세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적잖은 매물 부담으로 오후 들어 달러-원의 상승 분위기는 이내 한풀 꺾였다. 결국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1.30원 오른 1천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7엔 오른 104.65엔에 거래됐고, 엔-원 재정 환율 은 100엔당 962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44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8포인트(0.38%) 내린 1천7.48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38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도 23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sgle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