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 부담속 상승 트렌드 유효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4일 미국 달러화는 네고 부담속 1천7원대에서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달러화는 전일 대비 2.20원 오른 1천8.50원에 개장한 후 달러-엔 상승 움직임과 은행권 '롱 플레이' 등에 힘입어 장중 1천8.50원선까지 올랐다.
하지만 고점매도 분위기 확산과 수출 업체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달러-원은 오후 내내 1천7원대에 갇힌 모습이다.
오후 1시40분 현재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1.40원 오른 1천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국제 유가 급등에 따라 달러 '사자' 분위기가 우세하고, 외국인 주식시장 순매수도 주춤해짐에 따라 서울환시 분위기는 상승 트렌트가 유효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노상칠 국민은행 과장은 "오전 중 달러-원이 상승하자 네고가 출회되며 추가 상승을 가로 막고 있다"며 "그러나 고유가에 따른 정유사 결제 수요와 배당금 수요 기대감 등은 달러-원의 하방경직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 과장은 이어 "일단 달러는 '사자' 분위기가 우세하나 시장은 공급 우위라는 점이 부담스럽다"며 "이에 따라 오후 들어서도 달러-원은 1천7원대 근처에서 좁은 등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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