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실업률 상승..104.50엔과 1.3230달러 아래로 하락
  • 일시 : 2005-03-05 01:27:04
  • 美달러, 실업률 상승..104.50엔과 1.3230달러 아래로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4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지난 2월 실업률이 이전달의 5.2%에서 5.4%로 상승한 영향으로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각각 기술적 지지선인 104.50엔과 1.322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유로화의 對달러화 1,2차 기술적 저항선은 1.3225달러와 1.3240달러에 설정돼 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2월 고용창출건수가 26만2천명을 기록해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일부 전문가들의 예측치인 30만명을 하회한 영향에다 실업률이 높아져 달러 약세심리가 급격히 증폭됐다고 말했다. 이날 달러화의 급락은 그동안 시장이 예상보다 달러 롱포지션을 과도하게 유지하고 있었음을 의미한다고 이들은 풀이했다. 이들은 고용지표가 30만명을 넘어섰다면 달러를 추가 매수하려는 세력들이 급증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나 이날의 매도공세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지난 2주간 지속됐던 對유로화 거래범위인 1.3010-1.3275달러를 벗어나지 않고 있으며, 엔화에도 103.90-105.90엔에서 등락하고 있다고 이들은 전했다. 한 시장관계자는 "고용지표 결과에 대해 너무 큰 기대를 했던 것이 이날의 달러 급락세를 초래했다"면서 "일부에서는 고용지표가 35만-40만명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었다"고 말했다. 오전 11시26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0.77엔 낮은 104.48엔,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131달러나 급등한 1.324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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