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의 달러 약세요인 찾기 본격화
  • 일시 : 2005-03-09 00:12:06
  • 뉴욕환시의 달러 약세요인 찾기 본격화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뉴욕외환시장은 8일을 기점으로 미국 달러화 약세 요인 부각에 적극적인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일 뉴욕외환전문가들은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가능성, 미국 경제의 상대적 호조 등 최근 달러 강세요인이 부각되면 달러 매수세가 이어졌으나 달러화의 추가적인 상승이 제한되자 다시 달러 약세요인이 시장 전면을 장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미국의 아킬레스건 중 하나인 무역적자 발표를 앞두고 1월 무역적자 규모가 564억달러를 넘어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시장관계자는 "무역적자 얘기가 나올 경우 달러화를 적극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세력은 없다"면서 "최근 달러화 호재들이 만발했음에도 달러화가 강한 상승세를 타지 못한 것이 시장으로 하여금 달러 악재를 재차 부각시키게 만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같은 악재 부각속에 유럽중앙은행(ECB)이 저금리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를 위해 금리인상을 단행해야할 것이라는 주장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도 달러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벨링크 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유로존이 인플레 압력 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인상을 단행해야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로존의 금리가 너무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결국 인플레 압력을 증 폭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또다른 시장관계자 역시 "달러화가 금리의존 통화이기 때문에 여타 지역에서 금리를 인상할 경우 달러 강세요인이 희석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서 "유로존에서 금리인상 필요성을 주장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유로화 강세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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