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미 무역적자 우려 반복
  • 일시 : 2005-03-09 07:22:35
  • <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미 무역적자 우려 반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번 주말에 발표될 미국의 1월 무역적자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글로벌 달러가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벤 버낸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가 8일 FRB가 점진적인 금리인상정책을 지속적으로 구사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달러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하는 양상이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55달러에 육박했고, 구리가격, 금가격도 올랐다. 1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이전달의 564억달러보다 증가한 565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는 것이 시장의 컨센서스다. 이와관련, 외신은 세계적인 투자가이며 월가의 대표적인 그루(guru)중 한 사람인 워렌 버핏의 말을 전했다. 워렌 버핏은 "미국의 무역적자가 달러를 밑으로 끌어내리고 있다"며 "달러 약세가 지금까지 진행됐지만 앞으로도 더 진행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버핏은 "정책의 변화 없이는 외환시장은 무질서해질 수 있다"며 "또 정치와 금융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스필오버' 효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금리인상 지속= 벤 버낸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는 8일 FRB가 점진적인 금리인상정책을 지속적으로 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자재가격 상승= 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전망으로 배럴당 55달러에 육박하는 초강세를 나타냈다. 구리가격은 전세계 제련소의 가동률이 수요를 충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으로 16년래 최고치를 경신하는 초강세를 나타냈다. 금가격은 유로화가 급등세를 나타낸 데 힘입어 1% 이상 올랐다. ▲거주자외화예금 감소= 2월중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162.2억달러로 전월말 164억달러에 비해 1.8억달러 감소했다. 9일 한국은행은 '2005.2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보고서에서, 기업들의 수출 대금 영수분 유입에도 외국인 직접투자관련 일시예치금이 인출된 데다 개인의 엔화 표시 선물환 연계 정기예금 만기도래에 따른 인출 등으로 외화예금 총 잔액은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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