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약세 분위기 지속..1천원 지지 테스트<기술적 분석>
  • 일시 : 2005-03-09 11:14:11
  • 달러-원, 약세 분위기 지속..1천원 지지 테스트<기술적 분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9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은 글로벌 달러화 가치 약세 등의 영향으로 장초반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예상외로 업체 네고가 1천2-3원대 낮은 레벨에서 흘러나와 달러-원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양상이다. 하지만 1천원대 강한 경계감은 여전히 상존해 있는 모습이다. 오전 11시10분 현재 달러-원은 전일보다 2.20원 내린 1천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달러-원이 1천원대 바짝 근접했지만 수급적인 측면에서 공급우위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그간의 전문가들의 평가는 확연히 줄어들었다. 이는 최근 외국인 주식시장 순매도와 다음주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 때문으로 풀이된다. 황태연 동양선물 연구원은 "달러-원 1천원의 하방경직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가운데 연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를 중심으로 주가지수가 조정을 보이고 있고, 다음주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배당금 역송금 재료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시점에서 추격매도는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황 연구원은 "지난 2월 후반 달러-원의 레인지 흐름을 감안할 때도 현재는 추가 하락보다는 달러-원 1천5원을 목표로 분할매수에 나서도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영수 LG선물 연구원도 "1천원대 초반에서 유입되는 정유사 결제수요 및 최근 주식시장에서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의 동향 등은 유의해야 할 대목"이라며 "이런 수급적 요인을 감안하면 1천원선 하방 경직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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