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日총리 외환보유액 발언으로 '출렁'
  • 일시 : 2005-03-10 14:51:27
  • <도쿄환시> 달러-엔, 日총리 외환보유액 발언으로 '출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외환보유액 운용 다변화 발언으로 급락세를 보이다가 일본의 1월 기계류 수주 부진으로 상승 반전했다. 10일 오후 2시36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2엔 오른 104.17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29달러 오른 1.3415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61엔 오른 139.75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이날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발언으로 한때 103.68엔까지 밀려나는 초약세를 보였다가 재무성의 해명이 나오고 다니가키 사다카즈 재무상이 성급히 진화에 나서면서 1시간 여만에 104엔대로 올라서며 원상태를 회복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일반적으로 외환보유액 투자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와 동시에 무엇이 수익성이 있는지, 무엇이 안전한지 생각하면서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네코 가쓰히로 미쓰비시증권 애널리스트는 고이즈미 총리의 발언은 달러에 매우 부정적인 소식"이라고 말했다. 고이즈미 총리의 발언으로 외환시장이 출렁거리자 일본 외환당국이 적극 해명에 나서면서 시장불안을 진정시켰다. 이날 일본 재무성 고위 관리는 고이즈미 日총리의 외화보유 다변화 시사 발언은 달러표시자산 내에서의 다변화이지 통화자체를 바꾸는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정부가 보유한 자산을 다양하게 운용하는 것이 낫다는 것을 언급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께 발표된 일본의 기계 수주 부진 여파로 달러-엔은 추가상승하면서 한때 104.25엔까지 상승했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지난 1월 핵심기계류 수주(계절적 조정수치)가 지난해 12월 보다 2.2% 감소해 두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기대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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