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日 보유외환 다변화 가능성 對유로 약세
  • 일시 : 2005-03-10 23:19:15
  • 美달러, 日 보유외환 다변화 가능성 對유로 약세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10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일본의 보유외환 투자처 다변화 가능성으로 유로화에 대해 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오전 9시13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39달러 높은 1.3425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과 같은 달러당 103.94엔을 나타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보유외환 투자처를 다양화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유로화가 수혜통화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고이즈미 총리의 발언이 한국은행의 발언과 달리 시장에 급격한 충격을 주지는 않았으나 아시아 중앙은행들의 달러 기피현상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확산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일본 재무성이 고이즈미의 발언을 부인하고 나서 환율 움직임이 진정됐으나 달러 약세분위기를 조성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1월 일본의 핵심 기계류 수주실적이 2.2% 감소한 상황이어서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서는 보합권에서 주로 등락하고 있다고 이들은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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