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美, 1월 무역수지 발표 앞두고 보합
  • 일시 : 2005-03-11 15:13:30
  • <도쿄환시> 美, 1월 무역수지 발표 앞두고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미국의 1월 무역수지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 거래됐다. 11일 오후 3시1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4엔 오른 104.06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03달러 내린 1.3428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06엔 오른 139.77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의 1월 무역적자 발표를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이 적극적인 거래를 하지 않은 가운데 달러-엔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고 말했다. 11일 밤(한국시간) 발표될 예정인 미국의 1월 무역적자는 565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월의 564억보다 1억달러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사상 두번째 수준의 무역적자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최근 달러 매도세가 지나쳤다는 인식 속에 미국의 무역수지 발표를 앞두고 숏세력들이 숏커버에 나서면서 달러-엔이 소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단기세력들과 일본 인터뱅크 딜러들도 미국의 1월 무역적자가 시장컨센서스보다 크게 하회하지 않는다면 달러가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달러 매수에 가담한 것이 달러-엔을 강보합권으로 유지시킨 원동력으로 평가된다. 아이가와 테츠 UFJ은행 부사장은 "앨런 그린스펀 의장의 발언으로 달러약세 묻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美달러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는 달러의 하락리스크가 제한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외교문제평의회에서 강연하던중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분에 대한 자본조달 능력에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타노 하지메 미쓰비시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계속되고 금리인상 추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일본 펀드들의 자금이 미국 자산시장으로 흘러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달러-엔이 올해 120엔을 목표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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