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매수 주춤..1천5원대 매물벽 부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14일 서울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1천5원대 매물벽에 막혀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0원 오른 100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거래에서는 역외가 매도에서 매수로 포지션을 변경했지만 다시금 오후 들어서는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역내 역시 1천5원대 매물벽 부담으로 쉽사리 매수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분위기속에 달러-엔마저 반등폭이 미미하자 달러-원도 1천원대 언저리에서 움직임이 거의 막힌 상태다.
딜러들은 다만 수출업체 네고가 예상보다 줄면서 달러-원의 상승 흐름이 그나마
유지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지난주에 이어 외환 당국의 1천원선 방어 의지가 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하지만 실개입이 없는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와 역내 매도 물량이 꾸준히 흘러 나오고 있어 1천원선 방어가 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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