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日 GDP 내용 부실 영향 상승
  • 일시 : 2005-03-14 14:49:49
  • <도쿄환시> 달러-엔, 日 GDP 내용 부실 영향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일본의 회계연도 3분기 GDP(국내총생산)의 내용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엔이 104엔 중반으로 올라섰다. 14일 오후 2시37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53엔 오른 104.55엔에 거 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10달러 내린 1.3439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66엔 오른 140.52엔에 거래돼 2개월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이날 장초반 일본의 회계연도 3분기(`04년10월~12월) GDP(국내총생산) 이 예상보다 높게 나옴에 따라 한때 103.7엔대까지 급락하기도 했지만 GDP 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일본경제에 대한 우려요소가 더 많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상승세로 돌 아섰다. 일본의 3분기 실질 GDP는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예비치인 -0.1%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장관계자들은 "GDP 내용중 자본지출의 하향조정 및 소비지출의 부진 지속 등이 달러-엔 상승의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쿄주가도 약세를 보여 달러-엔 상승의 또다른 요인이 됐다. 이날 오후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44.28포인트(0.37%) 내린 11,879.61에 거래됐다. 도쿄미쓰비시은행의 다케다 기구코 애널리스트는 "최근 기계 수주 부진과 이날 발표된 GDP의 데이터 내용을 보면 일본 경제의 약세가 좀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우에노 야스나리 미즈호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의 회계연도 3분기 GDP(국내 총생산)이 수치상으로는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경기회복세를 입증할만큼 충분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사사키 토루 JP모건 애널리스트는 "GDP 증가는 재고증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며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가 줄어들고 있는 점이 시장에 더 중요한 의미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달러-엔은 104.60엔대 부근에 물려있는 일본 수출업체의 매물부담으로 인해 이 수준에서 추가상승은 제한된 채 횡보세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