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 강세 통화없다..美 달러 되사기로 올라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예상보다 확대된 미국의 지난 1월 무역적자에도 불구하고 유로화와 엔화가 추가 상승에 실패함에 따라 14일 뉴욕외환시장은 달러화 강세요인 찾기에 적극 나섰다.
외환전문가들은 투기세력들과 옵션연계 거래자들이 엔 차익매물을 내놓은 것이 이날 달러화 강세를 부추겼다고 풀이됐다.
이들은 엔 차익매물은 일본 경제가 지난 분기 경제성장률이 연율 0.5% 성장에 그친데 따른 것이라면서 지난 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이후 일본이 경제둔화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는 분위기가 시장 전면에 부각됐다고 덧붙였다.
한 시장관계자는 "일본 경제지표 발표 이후 엔화 약세분위기가 증폭됐다"면서 "일본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미국의 무역적자 확대라는 요인을 뛰어넘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다른 시장관계자는 "미국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7개월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해외투자자들의 국채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다 달러화가 과다매각됐다는 분석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해석했다.
그는 "그러나 익일 발표될 미국의 자본유입 규모와 모레 발표될 경상수지 결과가 향후 달러화의 움직임을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들 지표가 달러화에 호조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3개월안에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03엔,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1.3600달러를 각각 기록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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