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달러 하락압력 완화 양상
  • 일시 : 2005-03-15 07:17:58
  • <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달러 하락압력 완화 양상



    (서울=연합인포맥스) 달러 가치를 짓누르던 하락압력이 지난주에 비해 다소 완화하는 양상이다. 뉴욕환시에서는 무역적자 발표 이후 달러를 너무 과도하게 매도했다는 분위기가 나타나 달러-엔을 한때 105엔선 위로 밀어올렸다. 또 고유가가 유로존에 인플레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유럽중앙은행(ECB)의 발언도 상대적으로 미경제에 대한 낙관적 견해에 힘을 보탰다. 국제 원자재 가격 중 원유가격은 상승한 반면 구리와 금값은 하락했다. 또 전일 서울환시의 수급에서도 변화를 보였다. 달러-원이 모처럼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공업을 위주로 한 수출업체들의 매물압박이 전주에 비해 약화했다는 것이 서울환시 딜러들의 중론이다. 다만 아직까지 달러-엔의 상승도 제한적인 데다 중장기적으로 수급상 공급우위 구조가 바뀌지 않았다는 점에서 달러-원의 상승탄력이 한꺼번에 커지기는 힘들어 보인다. ▲유로존 인플레 압력=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14일 기록적인 고유가가 유로존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리셰 총재는 이날 유로존 의회에서의 증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유가가 지 속적으로 강세를 나타낼 경우 중기적으로 인플레 위험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현재 인플레 압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달러 강세 분위기= 14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지난 주말의 무역적자 발표 이후 달러화를 너무 과도하게 매각했다는 분위기에 편승한 되사기가 일어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5엔대로 진입하는 초강세를 나타냈다. 오전 11시55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1.03엔이나 높아진 105.03엔을 나타냈다. ▲국제 원자재가격 동향= 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증산에 이견을 노출한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구리가격은 달러화의 對유로화 강세가 구리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으로 근 2주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금가격은 국채수익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했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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