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자본수지 발표 관망속 소폭 하락
  • 일시 : 2005-03-15 15:03:20
  • <도쿄환시> 달러-엔, 美자본수지 발표 관망속 소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미국의 지난 1월중 TICS(해외자본수지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엔화에 대해 소폭 하락했다. 15일 오후 2시38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6엔 내린 104.83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03달러 내린 1.3366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16엔 내린 104.09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의 TICS(해외자본수지)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이 적극적인 거래를 꺼렸다"며 "이런 분위기에서 새벽 뉴욕시장에서 美달러가 강세를 보인 이후 일본 수출업체들의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됐다"고 말했다. 특히 달러-엔은 일본 수출업체들의 매물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오면서 105엔대 아래로 밀려난 뒤 옵션 트리거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면서 낙폭이 커지기도 했다. 달러-엔은 이 때문에 한때 104.63엔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시장에 과매도 인식 이 커지면서 오후장에 다시 낙폭을 만회, 104.80엔대에서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TICS 지표 발표를 앞두고 고점에서 달러를 적극적으로 사들일 이유가 없다는 인식이 강했다"고 말했다. 시이오리 미노루 미쓰비시증권의 외환담당 딜러는 "TICS데이터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날 경우 대규모 달러 매도가 잇따를 것"이라며 "이 경우 유로-달러는 1.3500달러 위쪽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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