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고객 환율, 은행간 시장보다 지연공개는 힘들어'<한은>
  • 일시 : 2005-03-16 11:05:25
  • '대고객 환율, 은행간 시장보다 지연공개는 힘들어'<한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은행은 은행간.대고객 시장을 구분하는 달러-원 환율의 이원화 방안 추진과 관련, 은행간 시장의 환율을 대고객 시장에 지연해서 공개하는 방안은 채택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16일 한국은행의 한 관계자는 "서울환시의 선진화 측면과 '지연공개' 방식은 배치되는 데다 현 제도 변경의 명분도 없다"며 "궁극적으로 이중가격제시(two-way quote)로 가는 방향이 되겠지만 서울환시에 적당한 방식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99년 이전에는 은행간 시장에서 결정된 환율이 사실상 대고객시장에 지연해서 공개됐었다. 당시 기업들의 요구로 은행간시장의 환율이 대고객시장에서도 리얼타임으로 공개된 것이 현행 체제이다. 이와 관련 한은의 다른 관계자는 "'two-way quote'로 가더라도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best price'보다는 'reference price' 형태가 가능성이 크다"며 "서울환시에 걸맞은 방식을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와 한은은 은행간 및 대고객 시장의 환율 구분이 없이 실시간으로 일원화되어 공개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은행간 거래와 대고객 거래의 환율이 이원화되는 방향 쪽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연합인포맥스 3월16일 오전 7시 '환율, 은행간.대고객 시장 이원화 추진' 기사 참조)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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