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앤화 평가절상해도 원화 추가 절상 가능성 작아'<한은>
  • 일시 : 2005-03-17 14:04:00
  • '위앤화 평가절상해도 원화 추가 절상 가능성 작아'<한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은행은 위앤화 환율의 유연성이 제고되더라도 실제 아시아통화의 절상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다. 특히 이미 상당폭 절상이 진행된 한국 원화와 대만 달러화의 경우 위앤화 절상시의 추가 절상 압력은 비교적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17일 한은은 '위앤화 환율제도의 유연성 제고가 아시아통화 환율에 미칠 영향'이라는 내용을 담은 해외경제포커스 발간책자에서, 위앤 환율의 유연성이 제고되더라도 중국인민은행의 시장개입으로 위앤화 절상폭이 감내 가능한 범위로 제약될 가능성이 크며 이 경우 아시아통화에도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책자는 중국인민은행이 환율시스템 개혁을 적극 추진하되 환율은 안정적으로 유지할 방침임을 수차례 표명했다며 이 때문에 도이치방크가 큰 폭의 위안화 환율절상은 없을 것으로 분석하면서 중국 지도부가 환율의 불안정성을 체제위협 요인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소폭의 위앤화 평가절상이 이뤄져도 아시아국가의 무역수지 개선효과가 크지 않아 이들 통화의 동반절상 요인으로 작용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책자는 또 실제로 시장기대심리가 반영된 NDF시장에서 아시아통화 NDF환율과 위안화 NDF 환율간의 상관관계는 매우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위앤화 절상으로 아시아통화 절상압력이 커질 경우 각국이 시장개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실제 아시아통화의 동반 절상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주장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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