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결제수요 유입 속 소폭 상승
  • 일시 : 2005-03-18 14:57:32
  • <도쿄환시> 달러-엔, 결제수요 유입 속 소폭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사흘간의 연휴를 앞두고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18일 오후 2시33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0엔 오른 104.75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11달러 내린 1.3362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17엔 오른 139.99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21일 일본의 춘분절을 앞두고 사흘간 연휴를 의식해 시장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거래에 나서지 않았다"며 "장중내내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들은 "달러-엔이 좁은 박스권에 머무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에서 수입업체와 수출업체들의 실수요물량이 나오면서 간간이 등락을 반복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달러-엔은 장중 고점이 104.80엔이었고 저점이 104.48엔에 불과했을 정도로 정체된 움직임을 나타냈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이 105엔대 부근으로 올라갈수록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출회 압력이 강했으며 104엔대 초반에선 손절매수 물량과 정유사들을 중심으로 한 수입 결제수요가 대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앨런 그린스펀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과 장 클로드 트리셰 ECB(유럽중앙은행) 총재의 연설이 이날 밤 예정돼 있는 점도 달러-엔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피아 드로쏘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그린스펀 의장이 금리정책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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