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美달러, 반등국면 진입 예상
  • 일시 : 2005-03-21 07:44:43
  • <뉴욕환시-주간> 美달러, 반등국면 진입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이번주(21-25일) 국제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미국 경제의 긍정적 펀더멘털에 주목하면서 소폭 반등할 것으로 관측된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지난주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美달러가 하락압력을 받았지만 이번주 들어선 반등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단기적으로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23일 발표될 예정인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시장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며 이 재료들이 달러의 반등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거래에서 달러가 유로에 대해 1.3311달러까지 반등한 것이 이번주 반등의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계가가 될 것으로 시장관계자들은 전망했다. FRB는 이번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돼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FOMC 회의 이후 발표될 성명 내용에 어떠한 변화가 있을 것인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부 시장관계자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는 시기에 있는 만큼 FRB가 보다 공격적인 정책 가능성을 시사할 가능성도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RBC캐피털마켓츠의 T.J 마르타 외환담당 스트래티지스트는 "FRB의 금리결정이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시장에 놀랄 만한 영향을 미치진 못할 것이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정책당국과 시장의 관심은 달러에 지지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주엔 주초인 21일 일본의 춘분절 휴장이 예정돼 있고 주말인 30일에는 미국의 전몰장병 기념일 휴장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거래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달러의 반등강도 역시 제한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르타 스트래티지스트는 "달러가 유로에 대해 최근 장중 고점인 1.3085달러를 돌파하기 어려울 것이며 엔화에 대해선 105.50엔을 넘어서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션 오스본 스코셔캐피털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은 회계연도말을 앞두고 자본유입이 가속화되고 있고 도쿄주가도 닛케이225지수 12,000선 부근에서 지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비록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이 재료들이 건재하는 한 엔화도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