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역외 매수+숏커버'가세..↑4.20원 1,009.10원
  • 일시 : 2005-03-21 16:04:58
  • <서환-마감> '역외 매수+숏커버'가세..↑4.20원 1,009.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21일 서울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역외 매수와 숏커버 등장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특히 역외는 업체 네고 물량을 원활히 소화해 내며 이날 서울환시의 주 투자주체로 등장했다. 국내 은행의 숏커버도 가세하며 달러-원 상승에 일조했다. 업체 역시 달러-원 상승에 편승해 1천8원대 네고 물량을 거둬 들였다. 딜러들은 미국 금리인상 재료와 국제유가 급등 및 배당금 역송금 수요 등 재료에 기인해 역외의 투자심리가 '사자'쪽으로 급격히 선회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22일 전망= 매매기준율은 1천7.4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딜러들은 달러-원 레인지로 1천5-1천12원까지 보고 있다. 특히 달러-원이 1천10원선에 안착할 경우 1천15원까지 올라 설 수도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달러-엔 105엔 안착을 염두한 분석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전일 큰 폭 반등에 따라 롱스탑 플레이가 펼쳐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업체 네고도 달러-원 상승을 이용해 적극 매물을 출회할 가능성을 염두해야 한다. 따라서 오는 22일 서울환시는 눈치보기 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노상칠 국민은행 과장은 "외국인 주식시장 순매도 자금을 포함해 배당금 역송금 수요, 금리인상, 국제유가 급등 등 달러-원 상승 재료는 넘쳐나고 있으나 반대로 달러-원 하락 재료는 이에 비해 눈에 띄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노 과장은 따라서 "달러-원 가격은 아래보다 위쪽으로 열려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장 주식시장 순매도 자금이 예상보다 크지 않고, 1천10원에 대한 레벨 부담으로 달러-원 상승폭은 극히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전반적으로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역외가 달러-원 매수에 나서고 있으나 과매수에 따른 손절매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1천5원에 개장한 후 역외 매수 등장과 역내 숏커버로 장중 한때 1천9.3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수출 업체는 달러-원이 1천9원대 등극하자 매물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이에 영향으로 달러-원은 장 막판 1천7원대까지 밀려 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역외가 재차 매수에 나서며 달러-원은 이내 1천9원대를 회복했다. 이같은 과정이 반복되다 결국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4.20원 오른 1천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5엔 오른 104.95엔에 거래됐고, 엔-원 재정 환율 은 100엔당 961.04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45억9천달러어치를 소폭 상회 했다. 한편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5포인트(0.04%) 내린 979.27에 장을 마 쳤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37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7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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