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美달러, 05-06년도 완만한 약세 지속할 것<한은>
  • 일시 : 2005-03-22 15:31:18
  • 글로벌 美달러, 05-06년도 완만한 약세 지속할 것<한은>

    -위안화 등 아시아통화에 대한 절상압력 지속할 것 -과거 달러 약세기 금융불안 사례 재현될 가능성 있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은행은 글로벌 미국달러화가 올해와 내년 중에도 완만한 약세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위안화 등 아시아통화에 대한 절상압력이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2일 한국은행은 '미달러화 약세기조에 대한 평가 및 전망'제하의 한은조사연구 책자에서, 글로벌 달러가치는 향후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및 자본유입 상황, 연준의 금리조정 속도 등에 따라 일시 등락할 수도 있겠으나 대체로 완만한 약세 기조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다수 투자기관들은 2006년까지 달러-엔은 대체로 95엔, 유로-달러는 1.35달러 내외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책자는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에 대해 중기적으로 완만한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경상적자 폭이 워낙 큰 데다 수입증가세가 높아 당분간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으로 그 동안 15% 정도 진행된 달러 약세로 무역수지 개선효과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 GDP대비 경상적자 비율이 대체로 2007년까지 5-6%선에서 등락하다가 2009년경에 4-5% 수준으로 축소할 것으로 주요 예측기관들이 전망하고 있다. 책자는 재정적자의 경우 중기적으로 상당한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최근 미국정부가 강력한 재정적자 감축방안을 마련 중 인데다 연준의장도 재정적자 축소정책의 원만한 추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의회예산국(CBO)은 2001-03년중 감세조치가 2011년에 종결되면 2012년 이후 재정수지가 흑자로 반전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책자는 또 과거 선진국에서 달러 약세기 또는 금리상승기에 닉슨쇼크나 ERM파동이 발생했던 사례와 같이 은행도산, 자산시장 불안 등의 금융부문의 불안정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잠재한다고 지적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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