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장막판 역외 매도..↑0.20원 1,009.20원
  • 일시 : 2005-03-22 16:07:02
  • <서환-마감> 장막판 역외 매도..↑0.20원 1,009.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22일 서울환시에서 미국달러화는 장막판 쏟아진 역외 매물에 밀려 장중 상승폭을 지켜내지 못한 채 거래를 끝마쳤다. 아울러 1천15원대 고점에서는 업체 네고가 쌓이며, 달러-원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은 장중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역내가 꾸준히 매수 기조를 유지함에 따라 달러-원은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딜러들은 1천10원에 대한 가격 부담과 외국인 주식시장 순매도 자금 유입 급감 및 업체 네고 등으로 장막판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됐다고 전했다. ▲23일 전망= 매매기준율은 1천12.2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딜러들은 달러-엔이 105엔대 진입한 만큼 큰 변수만 없다면 달러-원은 아래보다 위쪽으로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레인지로는 1천6원을 바닥으로 1천13원까지 내다봤다. 그러나 이날 서울환시가 1천10원 경계감을 확인한 만큼 달러-원이 이 가격대를 뚫고 안착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단 딜러들 사이에서는 이날 1천10-1천15원대서 업체네고가 원활히 소화된 만큼 달러-원의 추가 상승 여지는 충분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이홍석 기업은행 과장은 "미국 금리인상 재료는 어느 정도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나 수급적인 측면에서 볼 때는 업체 네고가 충분히 소화되면서 달러-원의 추가 상승 여지를 남겨 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이어 "아직 역내외가 달러 '사자'쪽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당분간 달러-원의 계단식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장막판 역외 매도가 흘러 나왔지만 추세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며 "또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달러화 강세가 기조임을 확인하면 재차 역외가 매수에 나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화는 전일대비 0.90원 오른 1천10원에 개장한 후 달러-엔 상승과 역외매수로 1천15원까지 가파르게 올랐다. 이후 달러화는 달러-엔 105엔대 정체 및 업체 네고 출회로 장중 한때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역내가 재차 매수에 나서며 결국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오른 1천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5엔 오른 105.10엔에 거래됐고, 엔-원 재정 환율 은 100엔당 969.14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51억6천달러어치를 상회했다. 한편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포인트(0.11%) 오른 980.41에 장을 마 쳤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1천14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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