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미금리인상 기대 확대
  • 일시 : 2005-03-23 07:22:26
  • <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미금리인상 기대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이 글로벌 달러 가치의 추가 강세쪽으로 영향을 주고 있지만 전일 서울환시의 움직임은 달러-원의 추가 상승탄력에 대한 의심을 심어줬다. FOMC가 인플레이션에 대해 좀더 심각하게 인식한 것은 앞으로 미금리인상 속도나 폭이 커질 여지를 내포한 것이며 이는 최근 미금리인상 재료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달러 가치에 긍정적인 뉴스다. 하지만 달러-엔이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기술적으로는 105.50엔대를 상향돌파해 기존 레인지의 상단을 넘어서는 106엔대에 진입해야 할 것이다. 전일 서울환시가 역외의 매도전환과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에 오름폭을 다 반납하고 반락해 자체적으로는 상승탄력이 못 미더운 모습을 보였다. 또 장기적으로도 글로벌 미달러 약세 기조에 대한 흐름은 아직 돌아서지 않았다. 이와 관련 한국은행은 '미달러화 약세기조에 대한 평가 및 전망'제하의 한은조사연구 책자에서, 글로벌 달러가치는 향후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및 자본유입 상황, 연준의 금리조정 속도 등에 따라 일시 등락할 수도 있겠으나 대체로 완만한 약세 기조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박봉주 북한 내각총리는 북한이 6자회담을 포기한 것이 아니며 조건이 되면 회담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기 때문에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기는 어려워 보인다. ▲미금리인상 기대 확대= 22일(현지시간) 월가의 전문가들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성명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사실에 경계감을 나타냈다. 22일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연방기금(FF) 금리선물은 올 연말 FF금리가 연 4.12%까지 인상될 가능성을 반영했다.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 이전까지 FF금리선물은 올 연말 금리 가 3.95%까지 인상될 가능성을 반영했었다. 마이클 셸든 스펜서 클라크 스트래티지스트는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예측 가능한 속도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견해를 그대로 유지했지만 인플레이션이 상승 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며 "주식시장이 FRB의 발표 이후 주춤한 것은 FRB가 인 플레이션에 대해 좀더 심각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깨닫고 있다 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6자회담 재개 가능성= 박봉주 북한 내각총리는 22일 북한이 6자회담을 포기한 것이 아니며 조건이 되면 회담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젠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대변인에 따르면 박 총리는 이날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와의 회담에서 "우리는 6자회담을 반대하지 않으며 회담을 포기한 적도 없다"면서 "회담 여건이 조성되면 우리는 언제 든지 이 회담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 지속= 한국은행은 글로벌 미국달러화가 올해와 내년중에도 완만한 약세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위안화 등 아시아통화에 대한 절상압력이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2일 한국은행은 '미달러화 약세기조에 대한 평가 및 전망'제하의 한은조사연구 책자에서, 글로벌 달러가치는 향후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및 자본유입 상황, 연준의 금리조정 속도 등에 따라 일시 등락할 수도 있겠으나 대체로 완만한 약세 기조를 보 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다수 투자기관들은 2006년까지 달러-엔은 대체로 95엔, 유로-달러는 1.35달러 내외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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