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역외 매수 약해 상승 주춤..↑3.50원 1,012.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3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상승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상승탄력은 전일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전일 100엔당 969원에 마쳤던 엔-원 재정환율은 960원으로 급락했다.
달러-엔은 전일 미국의 금리인상과 인플레 압력 우려가 확대돼 105.10엔대에서 105.50엔대로 올랐다.
참가자들은 달러-엔 상승에도 전일 한때 반락했던 경험으로 달러 상승탄력이 강하지 못했다며 1천15원대에서 대기매물도 많았던 데다 전일과 다르게 역외매수가 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거래소 주가 낙폭이 확대하고 달러-엔 레벨도 높아서 전일과 다르게 1천10원선에는 강한 지지인식이 있다며 달러-엔의 106엔대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아래쪽보다는 위쪽 선호가 강했다고 덧붙였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1-1천16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달러-엔의 추가 상승, 국내 주가 하락,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으로 시장심리는 위쪽으로 잡혀있지만 실수요나 달러-엔의 상승 등의 모멘텀은 약한 상태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천12원대서는 하방경직성이 강하기 때문에 시장이 위쪽으로 가려는 심리가 강한 것 같다"며 "매수세가 좀 더 붙어주면 위쪽으로 갈 수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물량부담으로 달러 상승탄력이 붙지 않는다"며 "전일과 같이 오후들어 오름폭이 줄어드는 장이 반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4.10원 오른 1천13.50원에 개장한 후 1천15.50원까지 상승시도에 나섰다.
이후 달러화는 달러-엔 하락과 대기매물로 1천11.60원으로 내렸다가 저가매수세가 나와 오전 11시37분 현재 전일보다 3.50원 상승한 1천12.9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5.42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0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28% 내린 967.86을 나타내는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520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21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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