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인플레 우려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부활절을 앞둔 탓에 막판에 상승폭이 둔화됐다.
24일 오후 2시4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5엔 오른 106.23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10달러 오른 1.2985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40엔 오른 137.99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 금융당국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와중에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공격적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달러-엔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달러-엔은 또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이 강한 달러를 지지할 것이란 의사를 재천명하면서 상승폭이 더욱 커졌다.
스노 장관은 이날 MS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강한 달러정책을 지속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강한 달러를 지지할 것이다"라며 "그것이 미국의 정책이며 앞으로도 계속 미국의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달러-엔은 한때 106.43엔까지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오후장들어 부활절 연휴를 앞둔 경계감이 제기되면서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기타자와 준 BBH인베스트먼트의 부사장은 "부활절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많은 시장참가자들이 신규 포지션 설정을 꺼리는 분위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본 수출업체들이 3월말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매물을 쏟아내고 있는 점도 부담요소로 작용했다고 기타자와 부사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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