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역외 관망속 숏커버..↑1.10원 1,014.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25일 서울환시에서 미국달러화는 역외 관망속
역내 '숏커버' 등장에 힘입어 소폭 올랐다.
따라서 서울환시는 1천10원대 레벨을 확고히 지키가며, 다음주 역송금 수요 재료를 기다리게 됐다.
여기에 달러-엔이 무난히 106엔대 안착한 점도 이날 달러-원 상승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
딜러들은 달러-원이 1천12원대 접근한 이후 매도 세력이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같은 관망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 막판 역내 숏커버가 등장했고, 업체 네고도 잠잠해 지면서 달러-원 반등이 촉발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급에 있어 주요 관전포인트가 됐던 역외 세력은 장 내내 관망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28일 전망= 매매기준율은 1천13.1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딜러들은 달러-엔이 106엔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달러-원도 점차 상승 기류를 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다음주는 배당금 역송금 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돼 경계감으로 무산됐던 1천15원선 회복도 무난할 전망이다.
레인지로는 1천12원에서 1천20원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조휘봉 하나은행 과장은 "달러-원이 저항선인 1천15원을 뚫고 올라간다면 1천20원 도달도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조 과장은 이어 "배당금 역송금 수요가 몰려 있지만 월말 네고가 이를 상쇄할 수도 있어 급격한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달러-원의 하방경직성은 충분히 확보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외국계은행 딜러도 "배당금 역송금 수요만 주목해서는 안된다"며 "최근 외국인 주식시장 순매도 자금이 외환시장에 거의 유입되지 않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배당금 재료는 월말 네고 물량에 의해 거의 상쇄될 것으로 보이나 외국인 주식시장순매도 자금은 달러-원의 상승 재료로써 영향력 행사가 가능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화는 달러-엔 강세 영향으로 전일대비 0.10원 오른 1천13.40원에 개장했다.
이후 달러-엔 움직임이 정체되고, 역내가 팔자에 나서면서 달러-원은 장중 한때 1천12원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배당금 역송금 수급이 등장했고, 여기에 역내의 숏커버까지 가세하며 달러-원은 결국 전 거래일보다 1.10원 오른 1천1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6엔 오른 106.35엔에 거래됐고, 엔-원 재정 환율
은 100엔당 953.38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32억2천만달러 어치를 상회했
다.
한편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7포인트(0.93%) 내린 965.30에 장을 마
쳤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62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1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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