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뉴욕금융시장 요약> 금리인상 관측속 달러 107엔 진입
  • 일시 : 2005-03-29 07:30:12
  • <28일 뉴욕금융시장 요약> 금리인상 관측속 달러 107엔 진입



    (서울=연합인포맥스) 28일 뉴욕금융시장은 이번주 발표될 3월 고용 등 경제지표들이 호조를 보여 FRB의 공격적인 통화긴축정책이 단행될 것이라는 예측과 국제유가 안정이 각각 반영됐다. 특히 달러-엔은 107엔대로 진입했으며, 국채수익률은 상승했다. ◆주식시장= 지루한 조정양상을 지속했던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78포인트(0.41%) 오른 10,485.6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500지수도 2.85포인트(0.24%) 상승한 1,174.27에 장을 마쳤고 나스닥지수는 1.46포인트(0.07%) 높은 1,992.52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주말 이후 국제유가에 대한 하락압력이 지속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낮춘 점이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공급부족 불안감이 해소되면서 차익성 매물이 출회돼 한때 배럴당 54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지속했다. 대표적인 기술주인 인터넷 기업 선가드 데이터시스템을 비롯한 IT기업들의 합병.인수(M&A)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고 오는 1일 발표 예정인 고용지표가 크게 향상됐을 것이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이 힘을 얻으면서 매수세를 자극했다.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하락했다.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장보다 3/8포인트 밀린 94 15/16,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5bp 높아진 연 4.64%에 각각 마감됐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이번주 발표될 경제지표들이 호조를 보여 FRB의 공격적인 통화긴축정책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5월이나 6월 정례회의에서 FRB가 기준금리를 한차례 정도 50bp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국채매수세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오는 4월1일에 발표될 미국의 지난 3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건수가 22만명 안팎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예상 역시 국채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외환시장= 미국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연방기금(FF)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초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7.19엔에 거래돼 전장 후장 가격인 106.38엔보다 0.81엔이나 높아졌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한때 107.37엔까지 급등해 작년 10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 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880달러에 움직여 전장 후장 가격인 1.2949 달러보다 0.0069달러 하락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인플레이션 압력 이 강화돼 FRB가 이전보다 급격한 통화긴축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으로 달러화가 초강세 통화로 부각됐다고 말했다. ◆원유시장= 미국 원유재고가 적정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차익성 매물이 나와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배럴당 79센트(1.4%) 낮아진 54.20달러에 마감됐다. 뉴욕 원유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의 원유재고가 적정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유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없다는 분위기로 차익매물이 나와 유가가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전세계 원유공급이 수요 절정기인 3.4분기와 4.4분기에도 충분할 것 이라는 예상 역시 유가 내림세를 부추겼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