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롱처분으로 하락
  • 일시 : 2005-03-29 14:58:31
  • <도쿄환시> 달러-엔, 롱처분으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단기급등에 따른 롱처분 물량 출회로 하락반전했다. 29일 오후 2시50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4엔 내린 107.14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47달러 오른 1.2935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48엔 오른 138.63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이날 장초반 일본의 실업률과 가계지출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한때 5개월만에 최고치인 107.36엔까지 상승했다. 이날 일본 총무성은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지난달 가계지출이 전월에 비해 4.1% 줄었으며 지난달 실업률은 4.7%를 기록해 전월대비 0.2%포인트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오사무 아카시마 도쿄미쓰비시은행 스트래티지스트는 "미국과 일본의 금리격차가 달러-엔의 지지요인이 되고 있다"며 "달러-엔이 이번 주말께 108엔대를 목표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달러-엔은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오전장 중반부터 롱처분 물량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상승폭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이내 하락세로 반전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이 최근 단기급등하면서 차익실현 욕구가 강해졌고 107. 50.60엔에 수출업체들의 매물이 두텁게 형성됐다는 루머도 나왔다"며 "시장참가자들이 단기조정을 예상하고 롱처분에 나섰다"고 말했다. 특히 내달 1일 일본은행의 단칸(短觀.단기경제관측조사) 발표를 앞두고 차익실현 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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