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네고에 막혀 1천20원선 안착 실패..↑2.20원 1,019.10원
  • 일시 : 2005-03-29 15:53:17
  • <서환-마감> 네고에 막혀 1천20원선 안착 실패..↑2.20원 1,019.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29일 서울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장중 1천20원까지 수직 상승했으나 업체 네고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몸을 낮췄다. 오전 거래에서 달러-원은 글로벌 달러 반등과 역내 롱플레이 및 결제 수요 가세로 장중 한때 1천20원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달러-원은 월말 업체 네고에 밀려 상승폭을 줄여 나갔다. 딜러들은 업체 네고 부담스럽긴 했지만 숏커버와 배당금 역송금 수요 및 외국인 주식시장 순매도 자금이 받치면서 업체 네고는 원활히 소화됐다고 평가했다. 또 이들은 당장에 달러-원의 1천20원선 안착이 어렵다고 보고 있으나, 4월초 업체 네고가 진정될 경우 달러-원의 1천20원 상향 돌파는 무난해 보인다고 낙관했다. ▲30일 전망= 매매기준율은 1천19.0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딜러들은 달러-원이 일중 1천20원선 상향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레인지로는 1천17원에서 1천23원대 좁은 박스권을 예상했다. 또 이들은 주식시장이 산업활동동향 부진에 따른 후폭풍으로 내리막을 걸을 경우 달러-원 상승에 심리적인 재료로써 이용될 가능성도 크다고 진단했다. 김병돈 조흥은행 부부장은 "네고 물량 소진 및 주식시장 외국인 매도, 배당금 수요 등은 시장 포지션을 가볍게 해 주고 있다"면서 "달러-엔의 반락만 없다면 달러-원은 아래보다 위쪽으로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도 "이날 업체 네고가 시장에서 충분히 소진됨에 따라 정작 월말시 네고 물량은 시장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며 "월말 네고가 줄고 대기업의 배당금 역송금 수요가 몰리면, 달러-원은 무난히 1천20원선 상향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화는 달러-엔 강세 영향으로 전일대비 2.10원 오른 1천19.00원에 개장했다. 이후 달러-원은 역내 롱마인드와 주식시장 외국인 순매도 자금 및 결제수요까지 몰리며 장중 한때 1천20원을 상향 돌파했다. 그러나 이내 업체 네고 수급이 등장하면서 달러-원의 상승폭은 줄었다. 결국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2.20원 오른 1천1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6엔 오른 106.35엔에 거래됐고, 엔-원 재정 환율 은 100엔당 953.38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39억7천만달러 어치를 상회했 다. 한편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4포인트(1.91%) 내린 958.96에 장을 마 쳤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20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3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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