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1,020원대로 올라선 저항선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울환시가 지난주의 끈질긴 저항을 뚫고 1천15원선 위로 올라섰으나 1천20원선에서 다시 추가 상승하기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
1천20원대 초반의 60일 이동평균선(1천22원)은 달러-원의 중기 상승전환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도있는 중요한 기술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서울환시의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 중 가장 큰 것은 수출업체들의 고점매도 마인드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2주 정도 상승세를 지속한 달러-엔의 추가 상승에 대한 회의적은 시각도 등장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달러-엔이 중요한 저항선인 107.50엔대를 넘어서지 못하면 106엔대 초반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전일 2월 산업활동 동향 발표가 좋지 않게 나오면서 국내 경제상황에 대한 비관적 인식이 원화 가치를 떨어뜨릴 여지가 있다.
이 때문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2%선에 근접한 낙폭을 기록해 다시 950선 부근에서 갈림길에 섰다.
다만 수출업체들의 달러 공급이 약해지지 않는다면 국내 펀더멘털 우려, 글로벌 달러 강세와 배당금 수요, 외국인 주식 순매도 지속 등의 요인에도 서울환시의 상승은 더딜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달러-엔 상승 주춤 전망=뉴욕 외환전문가들은 29일 최근 미국 달러화의 강세를 견인했던 요인들이 상당부분 해소된 듯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달러 숏포지션, 상품, 캐리 요인들에 따른 달러 매수세가 다소 주춤해진 상황이라면서 이제부터는 경제지표 등 펀더멘털이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통 화정책에 의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달러-엔 기술적 분석=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달러-엔이 기술적 단기 저항선인 달러당 106.89엔을 돌파한 상황이라면서 다음 기술적 저항선인 108.68엔이 될 것이라고 29일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2차 기술적 저항선을 테스트하기 이전에 달러-엔은 107.59엔에서 강한 저항을 받을 것이라면서 달러-엔 저항선이 돌파되지 않을 경우 달러-엔은 106. 27엔 근처로 내려앉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달러-엔 상승 지속= 29일 뉴욕환시에서 엔화는 일본은행(BOJ)의 분기별 경기관측보고서인 단칸 결과 발표를 앞두고 투기적인 매도세가 일어 미국달러화와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지속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엔 약세는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면서 단칸 결과가 실망스 러울 것이라는 예상에 힘이 실린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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