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 폭주..상승 탄력 둔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30일 서울환시에서 미국달러화는 업체 네고 폭주와 달러-엔 정체 등으로 상승탄력이 둔화되고 있다.
특히 전자, 조선, 중소기업을 포함해 전방위로 업체 매물이 쏟아지며 달러-원의 상승을 가로막고 있는 양상이다.
반면 역외 매수와 배당금 수요 등도 만만치 않아 달러-원의 하방 경직성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편이다.
여하튼 오후 거래에 접어든 서울환시는 '사자'와 '팔자' 세력간 치열한 매매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딜러들은 달러-원 1천20-25원 사이에선 업체 네고를 무시할 수 없어 달러-원이 갑작스레 방향을 위로 틀어 올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오후 2시 3분 현재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4.00원 오른 1천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월말을 맞아 업체 네고가 부담스러워 보이긴 하나 이날
달러-원이 1천20원대 매물벽을 뚫고 올라섰기 때문에 달러-원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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