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단칸부진으로 급등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단칸(短觀.단기경제관측조사) 약세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1일 오후 2시46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4엔 오른 107.44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03달러 오른 1.2964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38엔 오른 139.32엔을 기록했다.
이날 달러-엔은 장초반 107.04엔대에서 등락을 나타냈지만 단칸발표를 앞둔 오전 8시48분께부터 급등세를 보이기 시작해 한때 107.56엔까지 상승했다.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단칸보고서에서 대형제조업 경기신뢰지수는 지난해 12 월의 '22'에서 '14'로 급락, 시장전망치보다도 훨씬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단칸이 시장예상치를 미달함에 따라 달러-엔이 급등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후쿠이 마사키 미즈호코퍼레이트뱅크 부사장은 "단칸지표는 일본경제의 조정국면이 진행되고 있으며 아직 출구가 보이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단칸발표후 달러강세 심리가 강화됐다"고 말했다.
달러-엔은 그러나 1차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107.70엔대에서 강한 저항선이 형성된 탓에 107.56엔을 장중고점으로 상승세가 둔화되기 시작했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107.50엔대는 수출업체들의 입장에서 매우 매력적인 매도환율대"라며 "수출업체들의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세가 둔화됐다"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이날 밤 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시장참가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며 "이 때문에 달러-엔의 상승세도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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