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5개월여만에 최고치
  • 일시 : 2005-04-05 15:00:55
  • <도쿄환시> 달러-엔, 5개월여만에 최고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헤지펀드의 매수세와 일본 경제지표 부진 등에 힘입어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오후 2시4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40엔 오른 108.68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이로써 지난해 10월 20일 이후 5개월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23달러 내린 1.2821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20엔 오른 139.33엔을 기록했다. 유로-달러도 이날 장중한때 1.2817달러까지 밀려나면서 2개월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은 장초반부터 뉴욕 고점이었던 108.41엔을 지속적으로 테스트했다"며 "오전장 후반부터 헤지펀드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급속히 커졌다"고 말했다. 시오이리 미노루 미쓰비시증권 외환담당 매니저는 "외환시장이 새로운 달러강세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펀더멘털상으로는 미국과 일본의 금리격차에 대한 우려가 달러-엔의 상승 요인이 됐으며 기술적으로는 108.30엔에 형성된 저항선을 뚫고 올라간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스미토모 미쓰이뱅킹그룹의 우노 다이스케 애널리스트는 "당초 올해 달러-엔이 100엔 아래로 밀려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지난주에 이같은 전망은 완전히 무너졌다"고 말했다. 시오이리 매니저는 "달러-엔이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발언 이후 109엔에 형성된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추가상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후들어 발표된 일본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도 달러-엔의 강세를 부채질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2월중 전국 실질가계지출(Overall Household Spending)이 전년 동기대비 3.7% 급감해 전월인 1월 0.5% 증가한데서 하락 반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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