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08엔 아래로 밀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롱처분 물량 및 수출업체들의 매물 출회로 108엔 아래로 밀려났다.
6일 오후 2시5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6엔 내린 107.88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14달러 오른 1.2881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22엔 내린 138.94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오후장들어 단기세력들의 차익매물 출회와 수출업체들의 매물 출회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롱세력들이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의 보고서가 나온 이후 롱처분을 위한 구실로 삼고 이익실현에 나섰다"고 말했다.
시장에선 S&P 보고서 가운데 美달러에 대한 신뢰가 상실되면서 세계 금융시스템
을 혼란에 빠뜨릴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토모 미쓰비뱅킹코퍼레이션(SMBC)의 코이케 마사미치 외환딜러는 "4월 한달간 달러-엔의 상승세는 109엔대에서 제한될 것"이라며 "달러-엔이 상승 모멘텀을 지속하기 위해선 유로-달러가 1.29달러의 지지선을 뚫고 내려가야만 한다"고 말했다.
일본계 은행의 한 딜러는 "일부 투자자들이 107.50엔대에서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이들도 그렇게 공격적으로 달러는 매수하지 않을 것"이라며 "달러-엔이 108.50엔 돌파에 실패한 이후 모멘텀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일본은행은 현행 통화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지만 위원들의 결정이 이전과는 달리 만장일치의 결정이 아니라는 점에서 일부 투기세력들이 달러를 팔고 엔화를 매수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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