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뉴욕금융시장 요약> 유가 안정속 엔화 약세 뚜렷
  • 일시 : 2005-04-07 07:32:30
  • <6일 뉴욕금융시장 요약> 유가 안정속 엔화 약세 뚜렷



    (서울=연합인포맥스) 6일 뉴욕금융시장은 국제유가가 안정될 조짐을 띤 가운데 일본 경제에 대한 우려로 엔화가 약세를 띠는 경향이 이어졌다. ◆주식시장= 주요 주가지수는 유가가 안정화 조짐을 보인 영향으로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증권사들의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장막판 경계매물이 출회되면서 나스닥지수는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26%(27.56P) 오른 10,486.02에,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0.23%(2.68P) 상승한 1,184.07에 각각 마감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0.01%(0.18P) 밀린 1.999.14에 끝났다. 월가 전문가들은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초반대에 머물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상 폭이 급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질 경우 주가가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고 있다.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고유가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상승했다.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전날 미국 전국유화정유업협회( NPRA) 총회를 위한 위성 연설을 통해 유가가 결국엔 시장논리에 따라 안정될 것이라 면서 정책당국의 인위적 개입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고유가가 새로운 유전개발을 촉진할 뿐 아니라 수요 억제 및 에너지 효율 증가를 위한 연구개발을 자극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정책당국은 시장의 힘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3/8포인트 오른 96 5/8,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5bp 낮아진 연 4.42%에 각각 마감됐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그린스펀 의장이 인플레에 대해 별다른 우려를 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면서 그린스펀은 시장이 자체적으로 균형을 잡아갈 것으로 믿고 있는 듯하며 이는 국채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이날 유가가 소폭 하락하는 등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어 인플레 우려 가 수그러들었다고 덧붙였다. ◆외환시장= 일본 경제지표 약화, 일본은행(BOJ)의 제로금리정책 유지 등으로 엔화가 약세를 보였다.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08.66엔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8.17엔보다 0.49엔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867달러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 2865달러와 거의 같았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BOJ가 제로금리정책이 지속되기 어렵다는 분위기를 전한 상황이라면서 이에 따라 엔화의 낙폭 역시 제한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고수익을 찾아 일본 기관투자자들이 달러나 유로표시 자산 매입 에 나서고 있어 달러화의 對엔 강세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일본 수출업체들이 달러화의 추가 오름세를 전망하고 네고물량을 내놓지 않 고 있는 것도 엔화 반등을 제한하고 있다고 이들은 주장했다. ◆원유시장=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8주째 증가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9센트(0.3%) 밀린 55.85달러에 마감됐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5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7센트 낮아진 55.27달러에 끝났다. 이날 에너지부는 지난 4월1일로 끝난 주간의 원유재고가 240만배럴 늘어난 3억1 천71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정유사들의 설비가동률은 이전주보다 2.6% 상승한 83.7%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뉴욕 원유전문가들은 지난주 설비가동률이 높아진 것에 시장이 주목했다면서 정 유사들이 이같은 가동률을 유지할 경우 가솔린 재고가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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