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물량부담에 상승주춤..↑0.50원 1,014원
  • 일시 : 2005-04-07 12:07:31
  • <서환-오전> 물량부담에 상승주춤..↑0.50원 1,014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7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상승에도 물량부담으로 상승하지 못했다. 달러-엔은 일본 경제에 대한 비관적 시각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약달러 비판 등으로 전날 107.89엔에서 한때 108.70엔대까지 상승했다. 로드리고 라토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전일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기록적 수준으로 증가한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문제라면서 달러화의 지속적 하락은 미국내 자산가치의 투자 매력을 감축, 적자 보충을 어렵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토 총재는 또 "전세계 총생산의 4분의 1에 근접하는 유럽과 일본 경제의 성장이 둔화 하면서 전세계 경제의 불균형적 상태를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서울환시의 상승세는 맥을 못 췄다. 이 때문에 전일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원이었으나 이날 934원으로 하락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1-1천17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오후들어 달러 네고물량 출회가 계속된다면 점차 레벨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결국에는 1천10원선도 테스트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참가자들은 역내 은행권에 달러 과매도(숏) 포지션이 어느 정도 구축됐다며 이들 포지션 때문에 1천13원선 정도에서는 '숏'을 닫으려는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와 역외매수에도 수출업체 매물이 시장을 압도한다"며 "당장 1천10원선이 깨지기는 쉽지 않지만 매물출회가 지속한다면 점차 아래로 밀리는 장세"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지금이 추세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지 못한다면 이같은 글로벌 달러 흐름과의 괴리가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3.50원 오른 1천17원에 개장한 후 달러-엔 하락과 수출업체 매물로 1천13.90원으로 오름폭을 줄였다. 이후 달러화는 1천14.90원으로 되올랐다가 다시 매도공세에 밀려 1천13.30원으로 추가 하락한 뒤 오후 12시6분 현재 전일보다 0.40원 상승한 1천13.9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8.44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4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29%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65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8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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