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차익매물 출회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차익매물 출회로 하락했다.
7일 오후 2시49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9엔 내린 108.47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33달러 오른 1.2902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13엔 오른 140.00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이 109.00엔 돌파에 실패한 이후 잠시 주춤한 틈을 타 수출업체들의 매물과 헤지펀드의 차익매물이 출회됐다"고 말했다.
109.00엔대에 걸쳐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달러-엔 옵션매물에 대한 부담으로 매도세력들의 매물출회를 부추긴 것으로 분석됐다.
미쓰비시증권의 시오이리 미노루 외환담당 딜러는 "달러 매수를 유발할 만한 경제지표가 없는 가운데 많은 시장참가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달러를 내다팔았다"고 말했다.
일본계 은행의 한 딜러는 "일본 연기금과 해외펀드들도 전날처럼 활발하게 달러 매수에 가담하지 않고 있다"며 "달러-엔의 상승모멘텀이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쿠이 일본은행 총재는 "일본의 금리가 실질적으로 상승한다면 이는 매우 큰 발전이며 엔화를 매수해도 될 이유"라고 말했지만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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