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결제 속 네고 물량 진정..↓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11일 서울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네고 물량 진정에 힘입어 장중 낙폭을 줄이며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달러-원은 1천13-14원대 가격대에서 결제수요(저가 매수세)가 적극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그러나 딜러들은 1천15원대에서 대기 매물도 만만치 않아 달러-원의 상승 반전이 쉽지 많은 않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수급이 균형상태를 이루고 있어 서울환시는 당분간 긴 레인지 장세로 들어설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12일 전망= 매매기준율은 1천14.3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딜러들은 달러-엔이 108엔대 안착한 모습이나, 여전히 방향성이 확실치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시장참가들은 달러-엔 등 외생변수보다 수급 장세 연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1천15원을 기준으로 밑에서는 결제수요가 위로는 네고 물량이 몰리며 박스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레인지로는 1천11원을 바닥으로 1천17원까지 내다봤다.
신범수 제일은행 과장은 "달러-원의 추가 하락 가능성보다는 상승에 무게를 둔 수출업체가 늘면서 네고 물량이 진정되는 양상"이라며 "하지만 업체의 고점매도 전략이 유효한 만큼 달러-원은 상승 있더라도 그 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역외가 장중 내내 관망세를 유지하다 장막판 소폭이지만 매수세로 돌아선 점 등은 추가 상승의 기대를 유지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장중 동향= 이날 미 달러화는 개장 초 달러-엔 약세와 네고 출회 부담으로 전 거래일보다 0.30원 내린 1천12.00원에 거래를 개시했다.
이후 달러화는 결제 수요가 적극 유입되며, 오전 장중 1천14.5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내 네고 물량이 출회로 재차 1천13원대까지 밀렸다.
그러나 오후 거래에 접어들자 또 다시 결제수요가 유입되며 1천15원대에 올라서는 등 이날 서울환시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 같은 과정을 장 막판까지 반복한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1천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엔은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8.35엔에 거래됐고, 엔-원 재정 환율은 100엔
당 935.82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41억7천만달러 어치를 상회했
다.
한편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3포인트(0.62%) 내린 985.94에 장을 마
쳤다.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15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5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sgle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