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15일 미자본유입액 발표에 주목
  • 일시 : 2005-04-13 07:21:27
  • <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15일 미자본유입액 발표에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미국의 2월 무역수지 적자규모가 발표됐지만 달러-엔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면서 15일로 예정된 미국으로 해외자본 유입액 발표로 시장의 초점이 옮아가고 있다. 일부 국제금융시장 전문가들은 2월 해외자본 유입액이 1월의 915억달러 순유입에서 급감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달러 약세 요인으로 달러-엔의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현대경제연구원에서는 미약한 금리와 환율의 상관관계, 쌍둥이 적자 개선 난망,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 다변화 가능성 등을 들어 미달러 약세가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하이닉스[000660]를 비롯해 LG필립스LCD 등이 해외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서울환시에 물량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국제통화기금(IMF)이 유로존의 경제성장 전망치를 하향조정해, 미달러의 상대적 호감은 유지될 것이다. 한편 이번 주말에 열릴 선진7개국(G7) 재무장관 회담에서 환율은 큰 이슈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달러-엔 제자리= 12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지난 2월 무역적자가 610억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대중국 무역적자 규모가 축소됐다는 긍정적인 면이 부각돼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했다 미국 상무부는 2월 무역적자가 610억달러를 기록, 이전달보다 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주말 G7회의= 익명을 요구한 한 선진7개국(G7) 고위관계자는 12일 이번 주말에 열릴 G7 재무장관 회담에서 환율문제는 보카레이튼 회의때와 같은 스탠스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급격하고 무질서한 환율 움직임이 경제성장률을 저해할 것이라는 점을 재 차 강조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진런칭(金人慶) 재정부장이 이번 회의에 참석치 않아 중국 위안화 문제는 거론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존 경제성장 전망 하향=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이 1.5%를 겨우 넘어설 것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이번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IMF 총회에 참석한 한 독일 고위관계자가 12일 밝혔다 ▲미약한 금리와 환율 상관관계= 달러화 강세 현상이 지속하기 어렵고 올해 안에 환율이 달러당 최저 960원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경연은 12일 '한국경제주평'에서 ▲미 쌍둥이 적자 개선 난망 ▲미약한 금 리와 환율의 상관 관계 ▲아시아권 국가들의 통화 다변화 가능성 등을 들어 달러화 강세 기조가 완만한 약세 기조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자금조달=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이닉스 채권단은 13일 채권기관 협의회를 열어 하이닉스의 워크아웃 조기졸업 방안을 논의한다. 외환은행은 신규자금 2조원 가운데 1조원을 무담보 신용대출 방식을 통해 해외 에서 조달하자는 주장을 펴고 있는 반면 산업은행은 자체적으로 1조원의 담보대출을 해 주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채권단은 하이닉스 보유지분 가운데 30%를 올 하반기 중 국내외에 공동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LG필립스LCD가 LCD 7세대 투자 자금 마련 등을 위해 5억8천만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해외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LG필립스LCD는 시설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유로시장을 통해 5억7천500만 달러 (한화 5천832억원) 규모의 해외 CB를 발행한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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