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원.엔환율 상관계수 0.51..탈동조화 조짐>
  • 일시 : 2005-04-13 08:54:39
  • <올 1분기 원.엔환율 상관계수 0.51..탈동조화 조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원화환율과 엔화환율간 탈 동조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4분기 원화.엔화환율 상관계수는 0.51을 나타냈다. 이는 전분기 0.93에 비해 현저히 낮아진 결과로 지난 2003년(연 평균 0.39)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상관계수는 1에 가까울수록 연관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올 1.4분기 엔화환율과의 탈동조화 현상이 심화된 이유는 지난 2월 한국은행 통화다변화 문건이 달러-원의 급격한 하락을 초래한 데다 기업들이 달러 '팔자'에 적극 나서며 급락한 데 반해 2월 달러-엔은 오히려 103.66엔에 시작돼 105.70엔까지 오르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기 때문이다. 달러-엔은 미국발 인플레 우려가 유동성 거품 우려를 부추겨 국제 투자자금이 아시아를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상승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3월 들어선 원화와 엔화환율 상관계수가 0.9를 나타내며, 다시금 동조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유가나 중국경제의 연착륙 여부 및 금리인상, 미국 FRB의 금리인상 등 재료가 지난 3월 한국경제와 일본경제에 동시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은행 국제국 외환시장팀 관계자는 "상관계수 하나만을 가지고 원화와 엔화환율의 동조화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그는 "원화.엔화환율 탈동조화의 가장 큰 이유는 우리 달러-원이 외생 변수보다 최근 수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네고 자금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때 원화와 엔화환율의 탈동조화는 기본적인 외환시장의 속성"이라고 설명했다. <표> 원화ㆍ엔화환율 상관계수 추이 ┌───┬───┬───┬───┬───┬───────────┐ │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1분기) │ ├───┼───┼───┼───┼───┼───┬───┬───┤ │ │ │ │ │ │ 1월 │ 2월 │ 3월 │ │ 0.20 │ 0.35 │ 0.77 │ 0.39 │ 0.80 ├───┼───┼───┤ │ │ │ │ │ │ 0.63│-0.03 │ 0.9 │ └───┴───┴───┴───┴───┴───┴───┴───┘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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