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롱처분으로 107엔 중반 하락
  • 일시 : 2005-04-13 14:47:46
  • <도쿄환시> 달러-엔, 롱처분으로 107엔 중반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롱처분과 일본 수출업체들의 매물벽에 막혀 107엔대 중반으로 밀려났다. 13일 오후 2시40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34엔 내린 107.40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03달러 내린 1.2919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45엔 내린 138.77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108엔대에서 대기하고있는 매물부담으로 달러-엔이 하락세를 보였다"며 "장중반 이후 수출업체들의 물량이 쏟아지면서 달러-엔의 낙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시장참가자들은 당초 107.50엔대에서 일본 기관투자자들의 해외 자산매입용 달러수요가 대기하고 있어 튼튼한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장 후반들어 매물부담이 커지면서 이 선마저 무너뜨린 상태다. 이바 다케시 칼리온은행의 딜러는 "이날 매물을 내놓은 투자자들과 수출업체들은 달러-엔이 109엔대에 있을 때부터 매도를 고려했던 세력들"이라며 "당분간 달러매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오이리 미노루 미쓰비시증권 외환담당 매니저는 "어떤 이유에도 관계없이 현실은 달러가 108엔대 위에서 머물 수 없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날 장세는 이런 분위기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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