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뉴욕금융시장 요약> 증시 다소 안정..유로화 강세
  • 일시 : 2005-04-19 07:33:57
  • <18일 뉴욕금융시장 요약> 증시 다소 안정..유로화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18일 뉴욕금융시장은 주식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은 가운데 유로화 강세가 주목을 끌었다. ◆주식시장=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나흘만에 강세로 돌아서는 등 지난주 급락세에서 벗어나 점차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6.26포인트(0.16%) 내린 10,071.25에 거래를 마감, 심리적 지지선인 10,000선을 지켜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500지수는 3.35포인트(0.29%) 오른 1,145.97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지수는 4.77포인트(0.25%) 상승한 1,912.92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3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증시 분위기를 호전시켰다. 수전 슈미트 비에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가 경기회복에 대해 자신감을 피력한 것도 도움이 됐다.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 부재속에 뉴욕증시의 낙폭이 제한된 영향으로 하락했다.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1/4포인트 내린 97 25/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3bp 오른 연 4.28%에 각각 끝났다. 장중 한때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해 2개월래 최저치 인 4.20%까지 떨어졌었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현재 채권시장은 뉴욕증시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뉴 욕증시에서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온다면 국채시장에서는 이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주가가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의 긍정적 실적에 힘입어 혼조세를 보 임에 따라 추가 하락에 대한 기대가 무너져 국채가격이 하락했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이들은 또 경제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한다면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의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것이 라고 덧붙였다. ◆외환시장= 미국 달러화는 미국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된 데다 미국 국채수익률이 하락한 데 따른 해외 수요 감소 예상으로 유로화에 대해 급락했다. 달러화는 그러나 엔화에 대해서는 도쿄증시 급락과 중국과 일본간의 긴장 고조 영향 등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었다.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7.55엔에 거래돼 지난 주말 뉴욕 후장 가격인 107.76엔보다 0.21엔 낮아졌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3016달러에 움직여 지난 주말 뉴욕 후장 가격 인 1.2922달러보다 0.0094달러 급등했다. 이날 한때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1.3033달러까지 상승해 지난 4월1일 이래 최 고치를 기록했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지난주 뉴욕증시가 올들어 최저 수준으로 추락한 데다 10 년만기 국채수익률은 3월말 이래 50bp나 추락했다면서 이에 따른 해외투자자들의 달 러표시 자산 매수세 약화 가능성으로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추가증산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데다 고유가에 따른 경제둔화 전망으로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12센트 낮아진 50.37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한때 유가는 49.66달러까지 하락해 지난 2월22일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었 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83센트(1. 6%) 밀린 50.78달러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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