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고이즈미 과거사 사과 표명 엔화에 급락
  • 일시 : 2005-04-22 21:35:52
  • 美달러, 고이즈미 과거사 사과 표명 엔화에 급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22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과거사에 대한 사과 표명으로 엔화에 대해 하락했다. 오전 8시33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75엔 떨어진 106.18엔을 기록했다. 이날 고이즈미 총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막된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연설에서 과거 일 제의 침략과 식민지지배에 대해 '통절한 반성과 사과'를 표명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과의 심정'을 표명했던 1995년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총리의 담화를 인용하는 방식으로 제국주의 침략의 과거사를 사과했다. 일본 총리가 해외에서 과거사에 '반성'을 표명한 것은 지난 1991년 5월 가이후 도시키(海部俊樹) 전 총리가 싱가포르 방문시 일제침략에 대해 포괄적인 유감을 밝 힌 이래 처음이다. 외환전문가들은 중일간의 긴장이 완화됨에 따라 일본 수출업체들의 對중국 수출 감소 우려가 수그러들었다면서 이에 따라 엔화 매수세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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