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中 위앤 재평가 우려로 '출렁'
  • 일시 : 2005-04-25 15:26:22
  • <도쿄환시> 달러-엔, 中 위앤 재평가 우려로 '출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중국의 위앤화 재평가 우려로 큰 폭 하락했으나 106엔대 부근까지 낙폭을 줄였다. 25일 오후3시14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1엔 내린 105.92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38달러 내린 1.3029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56엔 내린 137.96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지난 주말 저우 샤오촨 런민은행장과 웨이 벤후아 국가외환관리국(SAFE) 국장의 발언 이후 다양한 해석이 나왔지만 중국의 위앤화 재평가 기대감쪽으로 시장의 무게가 실렸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포럼에서 웨이 벤후아 국가외환관리국(SAFE) 부국장은 위앤화 환율 재평가시기를 적절하게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저우 행장도 외부의 압력이 더욱 거세진다면 이는 중국의 개혁을 가속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해 위앤화 재평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 때문에 달러-엔은 시드니시장에서 장초반 105.25엔까지 하락하는 등 지난달 2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시장관계자들은 "오전장 초반만 해도 저우 행장과 웨이 부국장 등이 즉각적인 위핸 정책 변화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됐다"며 "이 때문에 달러-엔의 낙폭이 컸다"고 말했다. 시이오리 미노루 미쓰비시증권 외환딜러는 "이틀간 연속으로 나온 정부당국자들의 발언은 엔화를 매수하기에 충분한 뉴스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시장분위기는 신화통신이 웨이 부국장의 말을 인용해 단기적으로 위앤 변화 가능성은 배제했다고 보도함에 따라 급속히 냉각됐으며 달러-엔도 낙폭을 줄여 105.80엔대까지 반등세를 나타냈다. 시이오리 딜러는 "위앤 재평가 재료는 앞으로도 외환시장의 핫이슈가 될 것이지만 중국이 앞으로 어떤 결정을 할지 정확히 예측하는 시장참가자는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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