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KIC 운용자금 170억달러 마련위해 美국채 판다
  • 일시 : 2005-04-27 09:27:55
  • 한은, KIC 운용자금 170억달러 마련위해 美국채 판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한국은행은 미국 국채를 팔아 한국투자공사(KIC) 초기 운용자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7일 한국은행 고위 관계자는 "KIC설립과 함께 운용될 자금 중 170억 달러는 전량 미 국채를 팔아 조달하는 것 외에는 마땅한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KIC설립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충분한 만큼 미 국채는 일괄 매각보다 몇차례 분할 매도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전세계적으로 미 국채의 지난 2월 하루평균 거래량은 5천억달러이고, 3월은 6천억달러 였다"면서 "한은이 170억 달러어치의 미 국채를 판다고 시장이 요동 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IC는 오는 7월1일(예정) 출범과 함께 한은의 외환보유액 170억달러와 외평기금 30억달러를 기초자산으로 총 200억달러의 자산을 굴릴 예정이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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