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위안 절상하더라도 파장은 미미할 것"<재경부 고위관계자>
  • 일시 : 2005-04-29 14:39:20
  • "설사 위안 절상하더라도 파장은 미미할 것"<재경부 고위관계자>

    - 달러-원 '오버슈팅` 상황 - 루머는 루머일 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진우기자= 복수의 재정경제부 고위 관계자들은 29일 "설사 중국이 위안화를 절상한다해도 그 파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위안화 절상과 한국 경제와의 상관관계를 연구 검토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들은 "시장은 대중 수출 축소를 우려하고 있지만 이는 단기적일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볼 때 중국 도시로의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임금 메리트는 지속될 것이며 (한국으로부터의) 중간재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이들은 "위안화가 절상되면 수입가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이런 복합적 요인이 발생한다고 가정할 때 위안화 절상은 시장에서 걱정하는 것과 같은 그런 파장은 야기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국 위안화 절상 문제는 대단히 정치적인 문제"라며 "중국 정부가 전적으로 판단할 문제이기 때문에 예견 자체가 어렵지만 과연 쉽게 절상할 수 있을 지는 대단히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경제적으로 본다해도 중국이 과연 위안화를 절상하면서 향후 목표로한 8-9%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중국의 위안화문제는 미국의 재정적자 축소 정책과 함께 맞물려 이뤄질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들은 "더구나 현재 달러-원 환율은 '오버슈팅'된 단계"라며 "루머는 루머에 지나지 않으며 적어도 재경부는 위안화 절상에 대해 그 어떤 소식도 접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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